한타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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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가 난린데, 한타바이러스란다... 그것도 중국에서..

한타바이러스(hantavirus)는 RNA 바이러스의 부니아바이러스(bunyaviridae)과(family)의 한 속(genus)이다. 부니아바이러스과에는 부니아바이러스(bunyavirus), 플레보바이러스(phlebovirus), 나이로바이러스(nairovirus), 토스포바이러스(tospovirus),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등 다섯 속이 있다. 

한타바이러스는 절지동물이 숙주인 다른 분야비리대의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설치류를 숙주로 삼는데, 들쥐의 72~90%에 해당하는 등줄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방식이다.

한타바이러스는 비교적 새롭게 발견된 축에 속하는 바이러스다. 신증후성 출혈열의 질병 존재는 1930년대 말과 40년대 초 러시아와 일본에 알려져 있었다. 미국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통해서였는데, 당시 3천 명의 외국인 병사들이 한탄강에서 감염되었다. 

미국과 남미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은 잠복기가 최대 6주로 근육통과 피로감, 발열, 두통, 오한 등을 유발하고 치사율 또한 약 30% 정도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타 바이러스는 감염의 증상이 나타나기전 사람 몸에서 2~4주의 잠복기를 갖는다. 

*발열기 : 발열, 오한, 권태, 두통, 욕지기, 복부 동통, 등의 동통과 독감일 때 흔한 호흡문제 등이 나타나고 소화기 문제도 생긴다. 3~7일간 지속된다.
*저혈압기 : 혈소판 수치가 떨어질 때이고, 빠른맥박과 저산소증을 보인다. 2일간 지속된다.
*소변감소기 : 콩팥기능상실과 단백뇨가 특징적이며 3~7일간 지속된다.
*이뇨기 : 하루 3~6리터의 많은 양이 소변이 특징이다. 이틀에서 1주간 지속된다. 치료할 때 수액 공급이 중요하다.
*회복기 : 회복이 되는 시기로 증상은 개선된다.

 

중국서 ‘한타바이러스’로 1명 숨져…설치류 통해 감염

25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윈난(雲南)성 출신의 노동자 톈(田)모씨는 버스로 일터가 있는 산둥(山東)성으로 가는 길에 지난 23일 산시(山西)성을 지나다가 사망했다. 사후 검사에서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톈씨는 코로나19에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현재 톈씨와 함께 버스에 탔던 사람들 중 발열 증세를 보인 2명도 검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한타바이러스는 동물과 사람 간 매우 제한적인 환경에서 전염돼 전염성이 낮기 때문에 팬데믹을 유발한 코로나19와는 다르고 그만큼 치명적이지 않다는 것이 현지 전문가들 견해다. 수마야 셰이크(Sumaiya Shaikh) 스웨덴의 신경과학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타바이러스는 인간이 쥐 등 설치류 몸에서 빠져나온 체액이나 배설물을 먹거나 흡입했을 때 주로 감염된다”며 “사람이 사람에게 전염시키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당신이 당장 쥐고기를 먹지만 않는다면 패닉에 빠질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일단 코로나19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