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골프클럽_동촌GC

동촌골프클럽_동촌CC

https://place.map.kakao.com/20349801

동촌GC

• 그린피: 13만원
• 캐디피: 14만원
• 카트비: 9만원

 

충북 충주에 있는 동촌GC

수도권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으나, 두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골프클럽

동촌GC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새벽,
골프가 뭐라고 새벽부터 비를 맞으며 도착한 동촌골프클럽...
이날따라 비가 엄청 와서 새벽에 클럽하우스에 전화를 했더니, 여기는 비가 안 와서 정상 진행할거라고 해서,,,
방문했더니, 비가 더 온다... 그래서 밑에 진행 요원에게 물어보니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취소하셔도 된다고........

클럽하우스 담당자랑 밑에 진행팀이랑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나 보다...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를 보니 더 욱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새벽부터 일어나 운전한게 아까워서 그냥... 진행! (아오!!!)

해저드를 조심하시길~

핸드폰에 필터를 적용했더니,,, 그럴싸하네

전반에 비가와서 그렇지, 전반적인 골프장의 컨디션은 훌륭한 편이다.
워낙에 오른 그린피로 인해, 가성비 최고라고 말할 정도로 가격대비 굿!
언제나 케바케인 이 날 캐디분은 경력이 되시는 분인데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굿! (날씨만 배드!)

잔디는 조선잔디로 디봇자국도 별로 안 보일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적당한 거리 (길지는 않음)로 인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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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CC

어딜가나 그렇지만
모호한 위치에 있는 벙커로 인해 샷의 부담을 느낄 수 있으나,
대부분 벙커가 그리 높지 않아서 과감히 지르시고, 벙커에 빠지시길... (농담입니다)

전반홀 때 잘치시던 분들이
전반 끝나고 텀이 길어지면 후반에 망가지는데, 오늘도 망가지기 딱 좋은 시간 20-25분 정도 휴식 후 후반 시작!
역시나, 잘 안 맞는다,, 초록초록 잔디를 보면 흥분 상태가 되는데 너무나 초록초록한 잔디를 갖고 있다...

비거리 압박과 흥분을 제공하는 해저드를 넘겨 벙커를 조준해야되는 홀

 

중간 해저드를 넘겨야 되는데, 210m정도 거리라 크게 무리되는 상황은 아니었으나
힘이 들어갔나 진짜 벙커까지 가버리다니... 잘 맞았다 싶었는데, 오잘벙커샷...
위 홀은 벙커를 보고 샷을 하시고, 두 개의 페어웨이가 있기 때문에 벙커까지 가지 않는게 오히려 플러스 샷,,, (간만에 홀이 기억이 나는군)

벙커를 넘기는 샷이 필요한 롱홍

두번째 흥분상태를 제공하는 파5 롱홀
시그니처홀이라 사진 한 방 찍어주시고, 벙커를 잘 넘기셔서 나이스샷 하시길!
역시 비거리 얘기를 하시는 캐디분의 얘기를 들으면 흥분모드로 변경되서, 역시나 풀샷으로 조졌으나 간신히 벙커를 넘기는 럭키샷!

전반적으로 퀄리티 있는 컨디션에 비해,
조금 느린감이 있는 그린에 대해 이런저런 말 들을 많이 들었는데, 느리긴 느리다.
평소보다 조금 더 세게 터치 한다면, 아주 느리다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초반홀부터 빠르게 적응하셔서 퍼팅하시길...
(골프존 스크린 기준 약간빠름과 빠름의 중간 같기도...)


이상,,,
동촌GC의 명랑골프 후기 끝...
언제나 그렇듯 후원을 받고 가고 싶으나, 내돈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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