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테리움GC
충북 충주시 노은면 신효리 627-3
대중제 27홀
그린피: 13만 9천원 (만원 할인)
카트피: 10만원
캐디피: 14만원
충 세 개의 코스로 구성된 충주의 대표 골프장 센테리움CC
이름부터 외쿡 향기가 풀풀 나는 이곳은 잉글랜드코스, 스코틀랜드코스, 웨일즈코스로 2008년 개장된 나름 역사가 있는 골프장이라고 한다.
북충주IC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쾌적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전체 시설도 영국 성 분위기를 내고 있다는...
클럽하우스도 웅장하고, 아무튼 있어보이게 꾸며놨다...
잔디는 양잔디로, 전반적인 페어웨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아직까지는 푸릇푸릇 초록색의 잔디라 넓은 페어웨이는 가슴이 탁 트이게 만들기도 하는데,
언듈레이션이 심한편이라 분명 페어웨이에 떨어졌어도 오르막 내리막위치에서 볼을 치게 만들어준다.
개인적인 의견일 수 있으나,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있는 항아리벙커(리베티드 벙커)는 들어가서 걸어나오기도 힘들 정도로 높다.
어딜가나 러프는 어렵고, 센테리움도 어렵다... 들어가지 말자..
위 사진 리베티드 벙커는 낮은 편이고, 깊은 곳은 왠만한 사람키보다 높은 곳도 있다.
적당한 실력으로는 나올 수가 없다.. (잘 치시는 분들은 제외)
중간중간 디봇자국이 많은 편이고, 언듈레이션도 심해 난이도 있는 골프장으로 기억되는 것에 더해져...
그린 스피드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 (스크린기준 매우빠름)
갔을때 유난히 고약한 곳에 홀컵이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내리막과 오르막 중간 지점에 홀컵이 있어서,,,
세게쳐서 오르막을 올라가자니 내리막이 무섭고,,, 살짝 치자니 쓰리퍼트는 할 것 같고... 골치 아픈 그린이다...
여기는 거의 매홀마다 수리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분들이 공을 무서워하지 않으신다... 대부분 다른 골프장에서는 거북이 등껍질같은 보호대를 착용하시고 작업을 하시는데,
여기는 그런 것도 없다... 그런데 볼을 외쳐도 그냥 작업하신다... 다들 프로가 아니고,,, 샷이 어디로 갈지도 모르는데 계속 작업하시니,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티업 시간이 촘촘해서 밀리는 것보다, 작업하시는 분들 때문에 간혹 막히는 특이한 경험을 했다는...
티업 간격이 촘촘하지 않은건지, 부킹이 많지 않은건지 모르겠지만
전반적인 진행속도는 빠른 편이고, 평균적으로 밀리는 수준이라 딜레이가 많지는 않은편.
캐디는 케바케겠지만, 좋은 캐디분 만나서 굿 라운딩을 했으며,
쓰레기줍는 집게로 잘 보이지 않는 러프안의 공까지 잘 찾아주셨다는...
(다른 공은 참 잘 보이지만 내 공은 참 안 보인다는...)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물론 다양한 다수의 디봇 자국이 있긴 하지만) 좋은 골프장
이상,,,
센테리움CC의 명랑골프 후기 끝...
언제나 그렇듯 후원을 받고 가고 싶으나, 내돈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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