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덮친 미국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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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한파 덮친 미국 텍사스


한파 덮친 미국 텍사스 풍경

1930년대 이후로 가장 추운 날이라고 기록된 텍사스 풍경
가장 추운날이라 텍사스 사람들이 많은 전기를 썼고, 한 번에 많은 전기를 써서 전기가 부족한 상황때문에 정전사태가 발생...
약 3일간 지속된 정전때문에 사람들은 한파로 엄청난 고생을 했다는 소식.

텍사스는 또 독자전력시스템을 운영하는 주로, 전기를 다른 주와 공유하지 않는 이유로, (도움도 안 받고 도움도 안 주는 상황) 정전사태가 오래가는 상황.

텍사스 눈
10cm이상의 적설량과 한파 속 텍사스

 

 

한파속 텍사스의 한밤 중 풍경

 

하염없이 내리는 눈_feat.텍사스 dosa

 

날은 춥고 전기는 안 들어와서 궁여지책으로 땔감을 구해와 난방을 하는 텍사스

 

날이 밝자 난방에 필요한 물품을 사려 모여든 사람들

 

날이 밝자 난방에 필요한 물품을 사려 모여든 사람들, 확실히 더운 곳이라 두꺼운 패딩을 입은 사람은 없다.

 

고생 중인 dosa

 

*미국 텍사스 한파 보도 발췌

미국 국토 최남단에 속하는 텍사스주에 기록적인 한파와 눈 폭풍이 덮쳤다. 2월 17일 텍사스주 댈러스는 영하 16도까지 기온이 떨어져 1989년 이후 가장 추운 날로 기록됐다.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 남쪽 땅이 최북단 알래스카보다 추운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런 현상은 극지방에 갇혀 있던 소용돌이(Polar Votex)가 내려오면서 비롯됐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 덩어리인 극소용돌이가 북극의 온난화로 남하하면서 남쪽 깊숙이 한파를 몰고 왔다. 텍사스는 이 계절에 영상 15도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 본토 48개 주 전체의 73%가 눈에 뒤덮였다. 눈이 내리지 않은 지역은 미 남동부의 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3개 주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미전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한파로 현재까지 최소 2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맹추위와 눈보라로 풍력발전 터빈이 어는 등 발전 시설이 멈추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도 터졌다. 텍사스주 전역에 걸쳐 40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 

[출처: 중앙일보] 한파 덮친 텍사스 진풍경…자동차 히터 끌어다 집 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