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우드CC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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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우드 홍천

 

세이지우드CC 홍천

• 그린피: 24만원
• 카트: 12만원
• 캐디: 15만원

​삶을 지혜롭게 만드는 것은 완벽한 휴식입니다.

강원도 홍천 명문 골프장 세이지우드 CC

미래에셋에서 소유하고 있다는, 최근 몇년동안 적자(?)를 봤다는... 믿거나 말거나 말들이 많은 골프장

10분간격이라는 엄청난 티간격으로 앞뒤 사람을 거의 볼 수가 없을 정도로 여유로운 라운딩이 가능한 세이지우드 CC

여수에도 (세이지우드 CC 여수경도) 있다는데, 이번에는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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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우드cc 홍천, 4월인데 잔디가 다 올라왔다

설악산 올라가는게 아닌가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높은 곳에 있는 해발 765미터 높이에 있는 세이지우드CC는

높은 곳에 있는만큼 공기도 좋고, 경관도 훌륭했다.

드림, 비전, 챌린지 코스 등 총 세개의 코스가 있는데, 이 중 챌린지 코스는 3,3,3 코스로 (파3 3개, 파4 3개, 파5 3개) 아마추어가 라운딩하기는 어려운 코스로 유명하다는데, 다음엔 도전!

​1. 전반적으로 페어웨이, 그린, 러프 모든 곳이 평평한 곳이 없고 언듈레이션이 있으며, 그린 난이도도 상당히 높은편 (스크린 기준 매우 빠름보다 빠른듯...)

2. 오비티, 해저드티가 없는 홀의 (있는데 나만 몰랐거나..) 러프에서 치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냥 웃으며 무벌 드롭 가즈아ㅏㅏㅏ

3. 양잔디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어딜가나 푹신푹신

4. 여유로운 티 간격으로 막히거나 쫓기지 않으며, 멀리건도 후한편

5. 요새 어딜가나 캐디들이 별로였는데, 운이 좋은건지 전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남성 캐디분의 리드가 훌륭, 캐디 지정이 있다면 다시 하고 싶을 정도로 훌륭... 퍼팅라인 놔주면 의심하지 마시고 그대로 치시길...

6. 잔디상태, 관리 모든 부분이 탑클래스 급이며, 비싼 값어치를 하는 골프장

7. 중간중간에 다람쥐가 많이 보일정도로 깨끗하고, 공기도 참 맑은 좋은 환경의 골프장... 나중엔 뱀도 보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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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한 홀 제외, 전체 페어웨이 티샷

 

보통 라운딩이 잡히면,

블로그나 카페 리뷰를 보고 대략적인 골프장 분위기를 보고 가는데,

1홀부터 18홀까지 세세하게 설명된거 봐도, 기억도 안 나기 때문에 그냥 사진 대량 업로드...

타이거우즈는 매 홀을 기억한다는데, 그런 기억력은 다음 생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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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를 외치고 파3에서 동반자 포함 아무도 그린에 못 올리는 창피함...

오케이 거리까지 올려놓고 버디퍼트를 보기로 마감하는 안타까움...

방금 박스에서 꺼낸 새 공은 잊어버리고, 흙 범벅이 된 헌 공 찾아오는 신선함...

넓디 넓은 페어웨이 두고 굳센 러프에서 스윙하는 진취감....

파 or 버디 달성할 때만 기억하고 더블 이상의 스코어는 기억나지 않는 처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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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세이지우드CC 클럽하우스 내부

로비도 시원시원하게 넓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신발건조기,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도 있고, 유압식 엘리베이터는 처음 본다는...

오전 치기 전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유명한 조각상이라는데 멀리서 한 컷...

모든 시설이 좋았고,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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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비용을 제외하고는...

카트피는 그린피에 조금 더 합쳐서 받으면 서로 기분 좋을 것 같은데...

캐디피는 12만원에서 약 2년사이에 3만원이 더 올랐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참 급하게 오른다...

그래도 리딩 좋은 캐디 만나면 아깝지는 않은데, 워낙에 복불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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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비싼 부분이 있고, 수도권에서 먼 감이 있어서 그런지

중장년층이 많이 보였고, 주차장도 여유로운편, 주차장은 지하에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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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올라가는 길에 있는 세이지우드 리조트는... 거의 펜트하우스급이라... 1박에 100만원이 넘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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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간만에 비싼 골프장 세이지우드CC 홍천 리뷰 끝...

이 리뷰는 협찬을 받아 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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